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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산사 | 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

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 낙산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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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법 + 오는 법 (서울-낙산사-서울)

 
지난 4월 친구와 함께 인생 첫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게 됐다.
뚜벅이었기 때문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양양터미널까지 버스로 이동함!
평일 오전~낮 시간대였으나 3시간 정도 소요됨.
돌아올때도 예상 소요 시간보다 +1시간 정도 걸렸으므로 여유롭게 준비하시길! 배고파서 밥 먹어야 됨..
 
양양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택시승강장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택시를 타고 낙산사에 가면 된다.
우리는 일주문을 지나 차가 갈 수 있는 마지막 구간에 내렸음

이 길을 따라 쭉~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온다. 매표소에서 템플스테이 왔다고 하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~!
 
돌아올 때는 주차장쪽으로 빠져서 카카오택시를 불렀고 빨리 잡혔다.
똑같이 택시 타고 양양버스터미널로 복귀 후 서울로 출발했음.
 


프로그램 스케줄

필수 참여 프로그램은 1)사찰예절 습의 2)사찰 탐방(웹사이트에선 자율인데 모두 참여하신듯ㅎㅎ 가장 좋았습니다!)이었다.
그 외엔 모두 자율인 그야말로 휴식형인데.. 최대 난관은 취침시간 ㅎㅎ
속세에 찌들어버린 현대인으로서 9시 취침은 너무 힘든 시련이었다..
 
저녁예불과 새벽예불은 자율 참여였는데, 만약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저녁예불부터 꼭 참여하시는 걸 추천합니다
새벽예불 참여할 땐 설명을 생략하셨음.
가장 기대했던 시간이었는데 만족스러웠음.


참여 후기

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면 추천
와서 딱히 할 게 없거나, 혼자 있는 거, 조용한 거, 정숙한 분위기,일찍 취침 일찍 기상 힘들면 휴식형 비추천

 
아무래도 휴식형이다보니 강제적인 프로그램이 없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자유시간으로 보내게 되는데, 이 시간에 산책을 하든 책을 읽든 작업을 하든.. 할 일을 조금 생각해오는 게 덜 지루할 것 같습니다 ㅎㅎ
자유 시간에 친구랑 계속 걸으면서 대화를 나눴는데 덕분에 심심하진 않았어요. 자연 경치도 너무 예뻤고요.
산책하기 좋은 장소예요. 특히 관광객 퇴장 시간 이후에도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
대신 정말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해가 지면 조금 무서워요ㅋㅋ
 
혼자 왔으면 정말 많이 심심했을 것 같음.
본인의 성향을 생각해보고 프로그램을 결정하시는 걸 추천해요.
저는 만약 다시 혼자 가야 한다면 체험형을 신청할 것 같아요ㅋㅋㅋ 뭐라도 계속 이어져야 덜 심심했을 것 같음..
 

입구를 지나 우측으로 틀면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머물게 될 숙소인 취숙헌이 나옵니다.
안으로 들어가신 후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사무소에 방문하시면 갈아입을 옷과 머물 숙소를 알려줍니다.
집합 시간까지 환복하고 자유 시간을 보내시다가 집합 장소로 모여 사찰 예절에 대한 안내를 받습니다.
숙소는 다른 분들과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~ 샤워실, 화장실도 모두 공용!
 
샤워실에 샴푸, 린스, 바디워시, 수건 없습니다. 비누와 치약만 있어요. 챙겨가시길~

숙소에서도 바다가 보여요 ㅎㅎ 경치 정말 좋은 곳..

숙소도 예쁘죠? 날 좋을 때 가서 평화롭고 아름다운 낙산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

사찰 투어 프로그램 정말 좋았어요~ㅎㅎ 해설과 함께하는 투어ㅋㅋ 숨겨진 이야기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.
투어 프로그램을 마친 후 저녁 공양 시간!

너무 맛있어서 다시 먹고 싶은 절밥...
이후로는 취침시간 전까지 전부 자유시간입니다.
저는 저녁예불에 참여한 후 친구와 함께 낙산사 내부를 돌아다녔는데 은근 체력이 필요하더라고요ㅋㅋㅋ
유산소운동이다..유산소운동이다..이 생각을 하며 걸었음
해가 지면 조금 으스스합니다 ^^;
그래도 도시에선 이렇게 인적 드문 자연 속을 거닐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잖아요ㅎㅎ
친구와 대화하면서 걸었던 시간이 참 힐링이었어요

어디서나 보이는 해수관음상

아름답고 경이롭습니다.
 

밤에는 숙소 마당에 있는 평상 위에 누워 별을 볼 수도 있어요ㅎㅎ
 
새벽 예불 후 산책을 하고 아침 공양을 먹었습니다.

역시 너무 맛있습니다... 밥 먹으러 또 가고 싶음
퇴소는 10시 반까지~ 24시간도 머물지 않았는데 체감상 3박 4일은 하고 온 것 같았어요ㅋㅋ
많이 걸어서 다리가 너무 아팠음ㅋㅋㅋ

옷 반납하고 숙소를 나온 후에도 점심 공양을 먹을 수 있어요. 그 사이에 짐을 놔두고 사찰 내부를 돌아다녀도 되고요.
저희는 점심은 먹지 않았지만 대신에 호박 식혜를 먹었습니다ㅎㅎ
달지 않고 맛있었어요. 또 먹고 싶음 이것도 ㅠ
 
그 후 택시를 타고 양양버스터미널로!

최근 리모델링을 한 건지 건물이 엄청 깔끔합니다 ㅎㅎ
비록 하루동안 머물렀지만 속세에서의 근심 걱정은 일단 잊고 즐겁게 자연 속을 거닐었네요!
매우 아름다운 곳이라 관광객 없는 시간의 낙산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템플 스테이 꼭 참여해보세요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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